단속 카메라가 버젓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급하면 '다른 차들도 주차했으니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앞서게 되고 며칠 뒤 '주차위반 과태료 납부'라고 쓰여진 쿠폰과 마주하게 됩니다. 오늘은 '주차 단속 알림 앱'을 이용해서 소중한 내 지갑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 잠깐 세워둔 건데
- 주차단속 알림 서비스 앱
- 내 차 지키기
#잠깐 세워둔 건데
개인 사업장이 늘어나고 골목마다 건물이 생겨나면서부터 주차공간이 확보 안된 업체가 즐비합니다.
맛집이라고 소문난 음식점 앞에 '300미터 전방에 위치한 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라는 안내문을 보았다면 이 정도 거리는 운동하는 셈 치자! 하고 양보할 수도 있겠지만 그마저도 공간이 넉넉치 않은 곳이 대부분 입니다.
진짜 문제는 아예 지정된 주차장이 없는 곳입니다.
대충 아무데나 세워두고 들어갔더니 때마침 구매 욕구가 폭발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쇼핑하다가 '주차위반 쿠폰'을 받게 되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그렇게 보기 싫은 쿠폰은 처음이었습니다.
#주차단속 알림 서비스 앱
[1]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주정차단속 알림 서비스' 검색 후 해당 앱을 설치하고 첫 화면에 있는 '지역 선택하기'를 눌러서 자신이 활동하는 지역을 선택해줍니다.
[2]
내 차량번호를 등록하기 위해 '서비스 신청'을 눌러주고 정보 제공 사항에 모두 체크해 준 뒤 맨 밑에 있는 '동의합니다'를 눌러줍니다.
각 지역마다 화면 설명과 이미지는 조금씩 다르지만 가입하는 방법은 같기 때문에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3]
차량번호와 본인의 핸드폰 번호, 자동방지 번호를 입력한 뒤 휴대폰으로 수신된 인증번호까지 입력해 줍니다.
[4]
신청 가능한 번호로 확인되면 해당 지역의 주차단속 알림 서비스 가입이 완료됩니다.
만약 신청 불가능한 번호라면 선택한 지역은 이미 등록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내 차 지키기
위처럼 활동 지역을 설정해 놓으면 단속 카메라에 적발됐을 때 문자로 알려줍니다.
설정 지역마다 단속 기준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본 결과 알림 문자를 수신하고 차량을 이동시키면 과태료 고지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애플리케이션의 장점은 단속 카메라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추가로 알림을 받고 싶은 지역이 있다면 몇 군데고 등록 가능한데 특히 큰 도시 같은 경우 지역구마다 설정해놓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생활 반경에 따라 접점을 통해 설정해놓으면 주차 단속 카메라로부터 내 차를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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