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느려짐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계속된 OS 업데이트와 무분별한 저장공간 사용 등이 주된 원인이 됩니다. 결국 처음의 깨끗한 상태로 되돌리는 처방이 필요할 수 있는데 오늘은 안드로이드 갤럭시를 기준으로 전체 초기화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좋다는거 다 해봐도
- 갤럭시 디바이스 전체 초기화
- 참고사항
#좋다는거 다 해봐도
인터넷 속 수많은 정보들을 통해 핸드폰이 느려졌을 때 좋다는 방법들을 해봤지만 효과가 없다면! 그동안 핸드폰을 혹사시킨 결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람이든 기계든 연식이 오래되면 하나씩 고장 나는 게 당연하기 때문에 이제부터 핸드폰에 있는 모든 데이터에 미련을 버리고 전체 초기화를 통해 새롭게 시작해보기로 합니다.
여기서 잠깐! 핸드폰을 사용한 지 얼마 안 됐는데갑자기 느려짐이 발생한 분들은 우선 아래의 링크를 통해 몇 가지 설정 방법들을 적용해보시고 해 봐도 별반 다르지 않다면 그때 전체 초기화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갤럭시 디바이스 전체 초기화
[1]
핸드폰의 '설정' 메뉴에 들어갑니다. '일반' 항목을 누른 뒤 이어서 '초기화' 항목을 눌러줍니다.
[2]
초기화에 관한 여러가지 항목이 보이지만 우리는 '디바이스 전체 초기화'를 눌러줄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 계정으로 로그인된 항목들인데 평상시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로 확인된다면 우선 비밀번호를 확인해서 메모한 뒤 초기화 후 다시 로그인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3]
다음으로 '전체 초기화'했을 때 삭제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알려줍니다. 그중 갤럭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앱이나 본인의 통신사 관련 앱들은 핸드폰 초기화 후 자동으로 재설치되기 때문에 추가로 설치했던 것 중에서 필요한 부분만 메모해 두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와보니 마음이 바뀌어서 설치된 앱과 데이터를 모두 백업해두고 싶다면 삼성 스마트 스위치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밑에 있는 '초기화' 버튼을 클릭 후 '모두 삭제'를 눌러주면 개통했을 때의 느낌과 비슷한 핸드폰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이 포스팅에서는 오래 사용한 핸드폰이 느려졌을 때 적용해 볼 수 있는 전체 초기화 방법에 대해 다뤘습니다.
핸드폰 초기화 방법으로는 디바이스 '전체 초기화'와 리커버리 모드를 통한 '공장 초기화' 2가지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백업해두고 공장 초기화로 진행하는 게 좋다고 하지만 핸드폰도 컴퓨터와 마찬가지인 관계로 이전에 설정해 둔 데이터를 다시 복사하면 용량을 확보할 수 없고 그 과정에서 충돌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잘한 오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지경까지 왔다면 모두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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