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마다 첨부한 사진에 꾸준히 Alt 태그를 입력하셨던 분들이 며칠 전부터 바뀐 소스로 인해 당황하고 계십니다. 오늘은 11월 11일부로 업데이트된 티스토리의 변경된 Alt 태그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Alt 태그가 뭐지?
- Alt 태그 방법
- 주의사항
#Alt 태그가 뭐지?
Alt 태그는 페이지의 링크가 죽었거나 인터넷 연결속도가 낮은 상황 발생 시 해당 이미지를 설명해주기 위해 적용되는 속성을 말합니다.
- 페이지에 사진이 표시되지 않는 상황에서 해당 이미지를 설명.
- 시각장애를 가진 사용자가 스크린 리더 등의 기술을 이용할때 해당 이미지의 대한 정보를 제공.
- 기본적으로 검색엔진은 텍스트만 인식 가능, 따라서 포스팅 노출 및 검색을 위해 해당 이미지에 대한 정보 필요.
구글은 특히 두번째 내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즉, 최상위 포식자인 구글에 내 포스팅을 노출시키기 위해서 해야만 하는 절대적 사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lt 태그 방법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기존에 사용해오던 Alt 태그 방법과 새롭게 변경된 방법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1] 기존의 Alt 태그 방법
기존에는 포스팅에 사진을 첨부한 뒤 HTML 모드로 들어가서 해당 사진의 소스를 찾아 화살표 부분의 "사진.jpg"과 data로 시작되는 부분의 중간 공간에 alt="태그 내용"을 입력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티스토리에서 Alt 태그를 사용하셨던 분들은 아래의 방법을 알고 계실 겁니다.
data-filename="사진.jpg" alt="이미지 설명" data-ke-mobilestyle="widthOrigin"|||_##]
[2] 변경된 Alt 태그 방법
그런데 11월 11일, 티스토리가 예고도 없이 갑자기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포스팅을 작성하고 태그를 위해 HTML에 진입한 순간 소스가 바뀌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사진.jpg" 뒤에 data로 시작되는 부분이 사라지면서 어느 곳에 태그를 삽입해야 하는 거지?라고 궁금해하신 분들도 있던 반면에 블로그 스팟을 한 번쯤 사용해보신 분들은 이미 눈치채고 티스토리를 칭찬하며 환호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일일이 HTML에서 작업할 필요없이 첨부한 사진 클릭 후 상단 옵션 맨 오른쪽에 있는 사진 모양 아이콘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대체 텍스트라고 나오는데 이곳에 이미지의 내용을 입력하고 HTML에 들어가 보면 그대로 Alt 태그가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십 장에 달하는 사진을 첨부하셨던 분들은 굉장히 빠른 작업이 가능하게 되었으니 엄청난 업데이트를 적용해준 티스토리에게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카카오는 티스토리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주의사항
이 포스팅에서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변경된 Alt 태그 방법에 대해 다뤘습니다. 하지만 해당 태그를 사용하실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 무분별한 키워드 도배로 이루어지거나 포스팅 전체 문장을 그대로 붙여 사용하는 경우
- 이미지와 전혀 상관없는 내용의 이슈 키워드를 넣어 사용하는 경우
- 태그를 지나치게 길게 작성하는 경우
2번째와 3번째의 경우 어뷰징이나 스팸의 문제로 이어질수도 있으며 페이지 로딩 속도를 위해서라도 이미지는 포스팅에 꼭 필요한 것만 첨부하는것이 좋습니다.
Alt 태그는 내 포스팅을 수집해가는 크롤링 로봇들에게 해당 이미지와 더 나아가 포스팅을 전체를 설명해주기 위한 것이라는 점 잊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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