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바오 컵 3R 탈락
직전 웨스트햄과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호날두의 동점골과
린가드의 역전 결승골로 승리를 거둔 뒤
카라바오 컵 3R에서 또다시 웨스트햄과
맞붙었지만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맨유의 라인업이 기존 베스트 11과는
거리가 멀기도 했지만 경기가 전반적으로
풀리지 않았고 0:1로 패했습니다.
#EPL 6R 맨유 VS 아스톤빌라 - 0 : 1
초반부터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아스톤 빌라를 압박했지만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호날두와 그린우드의 호흡도 좋지 않았습니다.
전반 내내 몸이 무거워 보이던 루크 쇼가
34분경 부상으로 달롯과 교체되었고
후반이 시작되면서
더 거세진 아스톤 빌라의 공격을
막기 급급하던 맨유는
67분경 매과이어까지 부상으로
린델로프와 교체되면서
3장의 카드 중 2장을 수비에 써버립니다.
0:0으로 이어진 경기에서
오늘따라 퍼스트 터치가 좋지 못했던
그린우드의 탐욕이 시작됐고
82분경 맥토미니를 빼고
마지막 교체 카드로 카바니를 소환합니다.
후반 정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스톤 빌라의 코너킥이 주어졌고
카바니가 마크하던 하우스에게
헤딩 선제골을 실점합니다.
6R 만에 첫 패배를 절망하던 그때
아이러니하게도 득점했던 하우스가
카바니의 헤딩을 손으로 막게 됨으로써
추가시간에 맨유에 페널티킥이 주어지지만
페르난데스가 허공에 날려버리면서
0:1로 패배했습니다.
넣었으면 승점 1점이라도 가져가는 건데..
오늘따라 쇼의 자리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맨유 선수들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쇼 대신 교체 투입된
달롯의 전방 연결이 계속 차단되면서
기회 창출에 아쉬움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아스톤 빌라 선수들의
압박이 더 빛났던 경기였습니다.
그중 GK 마르티네즈 선수의
공간 차단 범위가 돋보였습니다.
# 경기 중계
VS 아스톤빌라 6R 9월 25일(토) 20:30 - HOME 경기
SPOTV ON에서 TV 독점 생중계하고
모바일과 PC는
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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