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대한민국 VS 시리아 2:1
2021년 10월 7일 20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시리아와의 홈경기를 가졌습니다.
전반전 내내 우위를 점하면서 슈팅을 10개나 가져갔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후반 48분 상대 박스 바깥쪽
가운데서 공을 잡은 황인범이 오른발 슛 페이크 후
왼발로 과감하게 중거리슛을 때린것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황인범의 A매치4번째 골!
이후 다급해진 시리아는 공격 숫자를 늘려가며 압박했고
후반 39분 크리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정규 시간 2분여를 앞둔 대한민국의 공격 상황에서
홍철이 올린 프리킥을 김민재가 헤딩으로
손흥민에게 정확히 연결했고 골키퍼의 타이밍을 뺏으며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나온 손흥민의 A매치 필드골..!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 되며
대한민국이 승점 3점을 챙기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 대표팀에만 오면
최근 소속팀 울버햄튼의 뉴캐슬과의 리그 맞대결에서
멀티골의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대표팀에 합류한
황희찬이 이번 시리아와의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골찬스를 연속해서 날려버리는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항상 대표팀에 소집되면 이상하리 만큼 들쑥 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합류한지 하루만에 치룬 경기라 시차적응의 문제가
있을것은 당연하지만 대기권 돌파 슛 두개째 보다가
치킨 목에 걸렸습니다.
#A조 상황
이란이 3번째 경기도 승리하면서 3전 전승
승점 9점으로 조 선두를 유지했고 뒤를이어
대한민국이 2승 1무 승점 7점으로 2위에 랭크됐습니다.
A조의 3위부터 나머지 국가들은 승리를 거두지 못한채
2위 대한민국과의 승점 차이가
5점 이상으로 벌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12일, 10월의 마지막 A매치 경기인 이란 원정에서
꼭 승점을 따내고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소속팀으로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도핑테스트
대한민국의 2골을 책임진 황인범과 손흥민이 경기후 있을
수훈 선수 인터뷰에 불참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랜덤으로 추첨되는 도핑테스트 검사 때문이라고 하는데
덕분에 제가 좋아하는 김민재 선수의 인터뷰를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후반 막판 역전골을 제공한 김민재 선수의 헤딩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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