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의 카메라 앱은 실시간 자료를 저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능이지만 간혹 카메라 앱을 실행할 수 없다는 오류 메시지와 함께 핸드폰이 멈추기도 합니다. 오늘은 기존 카메라 설정값이 저장된 데이터를 삭제하고 갤럭시 자가 진단을 통해 카메라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 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앱 데이터 삭제 후 재부팅
- 삼성 멤버스, 카메라 자가 진단
- 참고사항
#앱 데이터 삭제 후 재부팅
카메라 앱을 실행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표시되는 경우 핸드폰을 재부팅하는 것만으로 대부분 해결되지만 재부팅 후에도 해당 오류가 지속된다면 우선 카메라 설정값이 포함된 데이터를 삭제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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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설정 앱을 실행하고 '애플리케이션' 메뉴로 들어가서 '카메라'를 선택한 뒤 '저장 공간'의 '데이터 삭제' 항목을 눌러줍니다. 이때 저장된 사진 및 동영상 등의 데이터는 손상되지 않으며 카메라 촬영에 적용했던 모든 설정값만 초기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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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원 버튼을 2초 이상 눌러서 시작 메뉴를 불러온 뒤 핸드폰을 재부팅하고 카메라 앱이 정상적으로 실행되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만약 전원 버튼을 눌러도 시작 메뉴가 활성화되지 않을 경우 전원 버튼 + 볼륨(하) 버튼을 동시에 7초 이상 눌러서 강제로 재부팅하시기 바랍니다.
데이터 삭제 후 재부팅까지 진행했지만 해당 오류가 반복된다면 내장된 카메라 자체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삼성 멤버스 앱을 통해 카메라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진단이 필요합니다.
#삼성 멤버스, 카메라 자가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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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멤버스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분들은 아래의 링크 또는 스토어(구글 플레이, 갤럭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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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멤버스 앱을 실행하고 하단에 있는 '도움받기' 메뉴를 클릭합니다.
자가 진단 항목 중 카메라를 선택하면 안내에 따라 후면, 전면 카메라를 실행한 뒤 촬영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촬영 시 흔들림 여부로 화질의 좋고 나쁨을 선택하면 되지만 카메라의 작동을 테스트하는 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진단 시 카메라를 실행할 수 없거나 진단 결과 '확인 필요'로 표시된다면 카메라 모듈 또는 카메라와 연결되는 내부 회로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서비스 센터를 예약해서 필요한 수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참고사항
이 포스팅에서는 갤럭시 카메라 앱을 실행할 수 없는 경우 기존 설정을 초기화한 뒤 삼성 멤버스 앱 자가 진단을 통해 카메라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다뤘습니다.
만약 SNOW 등의 사진 편집 앱에서 카메라가 실행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면 이는 해당 앱 자체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이 큽니다.
따라서 오류가 수정된 업데이트를 기다리거나 아래의 링크로 접속한 뒤 #APKmirror 구글 플레이 스토어 재설치 섹션을 통해 구 버전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방법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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