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뉴스나 매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는 정도만 알려줬습니다. 이번에 오미크론이라는 거대 우려 변이종이 또 등장했기 때문에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왜 전염성이 강한지, 어떤 방식으로 체내에 침투하고 감염을 일으키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구조와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이유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오미크론
- 코로나 바이러스의 구조
- 백신 접종 이유와 백신 패스
- 참고사항 (2022년 11월 15일 수정)
#오미크론
그리스 문자의 15번째 알파벳.
지난 11일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최초 발견.
전염성, 델타 변이의 5배로 추정.
WHO에서 해당 바이러스를 오미크론으로 명명했고 우려 변이로 지정했습니다. 영국 알파, 남아공 베타, 브라질 감마, 인도 델타에 이어 5번째 변이종으로 지정된 바이러스지만 15번째에 해당하며 지금까지 수많은 변이가 진행되어왔음을 알수 있습니다.
유전 물질(RNA)이 복제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여 탄생하는 변이 바이러스는 보통 진화할수록 전염성이 강해지는 반면 치사율은 낮아진다는 말이 있지만 추후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가 입에 달고사는 코로나는 한 개의 바이러스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미크론이 보고된 사례를 보면 백신 효과를 무력화하는 스파이크 단백질(S)의 돌연변이 유전자 32개가 한 사람의 몸에서 발견됐습니다. (기존의 델타는 16개.)
우리가 접종한 백신에 기반이 되는 바이러스는 저들의 할아버지들의 그 위쯤 됩니다. (2022년 11월 현재, 치사율이 강했던 유전자와 오미크론 면역 체계를 접목한 2가 백신 BA.4/ BA.5 접종 중.)
#코로나 바이러스의 구조
인간도 생활방식과 환경에 따라 지금의 모습으로 진화했듯이 바이러스도 숙주 전파를 통해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방식으로 변이를 일으키면서 살아갑니다.
구조 | 기능 |
스파이크 단백질(S) | 인간의 호흡기 세포 수용체(ACE2)에 결합하여 체내로 진입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돌기 |
뉴클레오캡시드 단백질(N) | 유전 물질(RNA)에 부착되어 해당 단백질을 보호 |
Envelope | 외피 |
막 단백질(M) | 바이러스 껍질 모양 결정 |
껍질 단백질(E) | 막 단백질과 상호 작용을 통해 내부를 보호하는 껍질 형성 |
- 스파이크 단백질(S)로 인간 세포막에 안착
- 외피의 지방막을 사용해서 인간 세포를 융합, 내부로 진입
- 뉴클레오캡시드 단백질(N)의 바이러스 유전 물질(RNA)을 대량 복제
코로나는 왜 전염성이 강할까?
코로나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S)을 이용해 인간에게 침투하며 이 단백질이 강한 전염성의 열쇠입니다.
돌연변이 돌기가 호흡기 세포 수용체(ACE2)와 결합해 전파력에 박차를 가하기 때문에 예전에 유행했던 SAS보다 최대 20배나 인간 세포와 친화적입니다. 우리가 접종한 백신은 모두 이 스파이크 단백질(S)과 결합해 해당 작용을 차단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백신을 접종했던 많은 사람들이 델타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이미 엄청난 수치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이 체내에 항체 방어를 제공하는 것은 맞지만 현재로써는 백신 2회 접종도 돌파 감염을 막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오미크론처럼 변이종이 계속 등장할 경우에도 같은 방어 효과를 낼수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것이 집단면역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이유입니다.
#백신 접종 이유와 백신 패스
백신 접종이 끝나고 14일이 지나 체내에 항체가 생성되었다고 해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예방 차원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추후 돌파 감염 발생 시 중증으로 치닿을 확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백신패스 때문에 찬반론이 뜨거웠는데 접종은 당연히 개인의 의사로 결정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만약 미접종으로 확진이 됐을 경우 그때 가서 살려달라며 난리 치지는 말아야 한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백신 패스를 도입한 것은 백신을 맞고 잘못되진 않을까 걱정하며 접종 완료한 사람들에게 하나의 울타리를 제공한 부분으로 생각하는 게 타당해 보입니다.
#참고사항
이 포스팅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구조와 백신 접종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함께 다뤘습니다.
출시된 코로나 치료제 덕분에 감염 시 중증으로 갈 확률을 낮출 수 있게 됐지만 이제 겨울이면 앓게 될 수 밖에 없는 독감과 같은 질병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정기적인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하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됐으며 결국 1년 전 제 견해처럼 결국 바이러스 종식은 없었습니다.
비누의 계면활성제 성분은 바이러스의 외막을 부숴 바이러스 자체를 파괴하는 큰 역할을 하고 손소독제의 에탄올 성분은 바이러스의 단백질의 구조를 변형시켜 사멸하게 합니다. 손을 자주 씻을 수 없는 외출 시에는 손소독제 사용을 생활하 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시대"비대면 벌초 대행 서비스"ㅡ농협 벌초 대행.
1994년부터 농협에서 제공하고 있는 벌초 대행 서비스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묘소를 찾을 수 없는 분들이 많이 찾는 서비스입니다. 오늘은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농협 벌초
tge-20.tistory.com
"이사갈때 챙겨야할 숨은 돈"ㅡ장기수선충당금, 선수관리비.
개인마다 이사를 계획하시는 상황들이 다르겠지만 이직, 퇴직 등의 문제와 자녀 교육에 관한 인프라 제약으로 인해 피치 못하게 이사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이사를 계획할 때 알
tge-20.tistory.com
댓글